26일 전북 일부 지역에 구름과 함께 소나기가내리다가 오후 늦게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전북 지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 한때 일부 지역에 5㎜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비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이 29∼31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이어지던 35도 이상의 폭염은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아침 최저기온은 18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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