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7일 금은방 등에서 금품을 훔친 박모씨(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새벽 5시 30분께 군산시 죽성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새벽시간 시정장치가 허술한 금은방이나 악세사리점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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