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시 태평동 신중앙시장 상인회 건물 옆 부지에 들어선 '그린박스(음식물 쓰레기 에너지 변환시설)'철거 논란이 일단락됐다. (2일 자 7면 보도)
'그린박스'철거와 이전을 요구하던 거주민들은 '시험 가동이 완료되는 내년 4월까지 운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LH 도시재생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 쓰레기가 많이 생겨나는 지역에서 그린박스를 설치, 쓰레기를 에너지화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 될 것이다"며 "넓은 이해로 무사히 시험 가동할 수 있게 배려해준 거주민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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