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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 개막

사이버 공간의 규범과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가 17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 1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이번 총회에는 87개 국가와 18개 국제기구의 대표, 민간기업·시민 대표 등 모두 1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윌리엄 제퍼슨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을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사이버공간이 물리적 공간 한계를 뛰어넘는 지금은 인류에게 새 기회이자 도전의 시기"라며 "서울 총회가 더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향해 서로 마음을 연결하고 인류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공유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로 전한 축사에서 "서울 총회는 우리가 안전하고 개방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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