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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불법·무질서 엄정 대응 준법문화 정착 힘써야"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사회의 기강을 흔들고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과 무질서에는 원칙을 갖고 엄정하게 대응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문화가 자리잡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경찰에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경찰의 날' 기념식 치사를 통해 이처럼 말한 뒤,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안전은 국민행복의 필수조건이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관 여러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경찰은) 과학수사기법을 비롯한 선진 치안 인프라를 수출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서 성공적인 평화유지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안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더욱 노력해 주시고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치안 안전망을 보다 강화해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불법 사금융을 비롯해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신종 범죄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치안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치안활동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고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찾아 '치안강국 대한민국'의 건설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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