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실비아 바서타일-스몰러 박사는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유방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평균 30% 낮다는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등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암세포가 주변조직까지 침투한 침윤성 유방암 환자 7천728명(50~79세)을 평균 7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라고 바서타일-스몰러 박사는 밝혔다.
유방암 진단 시 연령, 유방암의 단계,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또는 음성, 인종, 체중, 음주, 당뇨병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이는 종합비타민 복용이 환자들의 전체적인 건강에 보탬이 되었고 이것이 암을 보다 잘 견뎌낼 수 있게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바서타일-스몰러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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