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임기환) 주관하는 '후백제 왕도 전주의 재조명'학술대회가 8일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학계에서 후삼국 시대에 대해 고려의 통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이해하고 후백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연구가 미진한 상황에서 후백제의 역사적 성격을 규명하고 후백제의 도읍지였던 전주의 유적들을 어떻게 보존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노중국 계명대 교수가 '후백제와 전주'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전주 동고산성 발굴 성과와 의의'(강원종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실장)·후백제 궁궐위치와 도성규모'(김주성 전주교대 교수)·'후백제의 역사적 성격'(신호철 충북대 교수)·'후백제 지역의 사상적 동향'(장일규 한국학중앙연구원)·'후백제 도성 동고산성의 활용과 보존'(정재윤 공주대 교수) 등 5개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조법종 우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곽승훈(충남대)·곽장근(군산대)·김선기(원광대)·김철주(문화재청)·서정석(공주대)·성정용(충북대)·송화섭(전주대)·오평근(전주시의회)·이강래(전남대)·조인성(경희대)·채미옥(국토지리원)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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