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권리금 다 못 받자 홧김에 매장 집기 훔친 4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휴대폰 매장에서 에어컨 등을 훔친 김모씨(43)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1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우아동 채모씨(46)의 휴대폰 매장에 들어가 에어컨, 온열기 등 집기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 매장의 직전 세입자로, 채씨로부터 권리금 500만원 중 100만원을 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권리금을 다 못 받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 한학자 박수섭 선생, 전북의 기억을 잇는 사람

전시·공연자아의 어긋남을 마주하다⋯안현준 개인전 ‘Self-Discrepancy’

전시·공연단절의 시대를 비추다, 창작음악극 ‘말하는 인형과 말없는 마을’

전시·공연멈춤을 지나 회복의 과정 담은 기획전 ‘열두 갈래의 길’

고창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