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년 동안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중 겨울은 4계절의 네 번째 계절로 24절기로는 11월 7일 경인 입동부터 2월 4일 경인 입춘 전까지로 보고 있고, 천문학에서는 12월 22일 경인 동지부터 3월 21일 경인 춘분까지이다. 기상학에서는 12월에서 해를 넘긴 2월까지 3개월 동안을 겨울로 보는 것이 보통인데, 구체적인 조건을 들어 '기온'을 기준으로 뒀을 때는 약간 달라진다. 일 평균기온이 5℃ 아래 떨어질 때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한반도 겨울철 전형적인 기압배치의 출현빈도에 따라 초겨울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겨울은 12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로 보기도 한다. 입동이 지난 오늘! 어찌됐건 절기상의 겨울은 이미 시작됐다. 올 겨울 이른 추위와 함께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보를 참고해 미리미리 월동준비를 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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