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춘진 국회의원(고창·부안)이 교통사고 악연에 또다시 울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께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8km 지점에서 보좌관 안모씨(53)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김 의원과 보좌관 안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 의원은 28일 열린 전북대 고창캠퍼스 평생교육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려가던 길이었다.
김 의원의 교통사고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1월 13일에는 오전 10시 4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보좌관 김모씨(51)가 운전하던 그랜저 차량이 김모씨(54)가 몰던 택시와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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