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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주차장서 유모차 훔친 30대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유모차를 훔친 정모씨(3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주모씨(28)가 세워둔 시가 100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가 주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져다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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