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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사무실 놀러갔다가 전동공구 훔친 노동자 입건

익산경찰서는 24일 건설사 사무실에서 전동공구를 훔친 김모씨(4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50분께 익산시 오산면 김모씨(50)의 건설사 사무실에서 시가 60만원 상당의 컷소(전동 왕복톱)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건설노동자인 김씨는 이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 피해자 김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작업할 때 쓰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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