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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군산지청, 올 마약사범 13명 검거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이용)이 올해 마약사범 집중 단속을 펼쳐 전문 마약유통상을 구속하고 신종마약 등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4일 군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13명을 검거해 이중 4명을 구속기소하고 필로폰 54.51그램과 신종마약인 속칭 ‘야바’ 2028정을 압수했다.

 

검찰은 필로폰 수백그램을 유통시키는 등 전문 마약유통상으로 알려진 마약전과 8범 A(42) 씨를 지난 7월 구속했다.

 

또 군산지청은 세관과 공조해 지난달 26일 태국에서 신종마약 ‘야바’ 2028정을 우편물로 위장해 국내로 밀수한 태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 B씨를 구속하고‘야바’ 2028정을 압수했다. 이번 사건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단속한 ‘야바’ 밀수 사건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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