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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3명 총경 승진

전북지방경찰청 임상준 정보3계장(경대 6기)과 한도연 생활안전계장(간부후보 38기), 박성구 익산경찰서 형사과장(일반)이 총경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9일 올해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전북경찰청 임상준 계장과 한도연 계장, 박성구 익산서 과장 등 89명을 선정,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서 개인의 업무성과, 직무수행능력, 청렴성, 도덕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 출신인 임상준 계장은 서울 신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 덕진서 경비교통과장과 전북청 교통안전계장 등을 역임했다.

 

한도연 계장은 정읍 출신으로 호남고를 나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전주 완산서 청문감사관과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등을 지냈다.

 

박성구 과장은 고창 출신으로 신흥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 전북청 수사 2계장과 덕진·군산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경무관 이상 인사에 따른 공석을 해소했다”며 “조직을 신속하게 안정시키고, 한치의 빈틈없는 설 명절 민생치안을 위해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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