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봄처럼 따뜻했던 날씨 뒤에 곧이어 ‘입춘한파’가 들이닥치더니, 얼마못가 다시 봄길로 들어서는 평범한 겨울날씨로 돌아왔다. 이렇게 기온차가 심한 이른바 ‘널뛰기’ 날씨에 우리 몸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기온 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하며 독감과 신종 플루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신진대사 능력과 면역력, 효소활성도, 소화능력, 혈액순환 등 인체의 많은 활동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온도가 올랐다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따라서 꾸준한 피로 관리를 통해 신체의 각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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