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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근로 빈곤층 많다

근로장려세제 지급비율 6.7% 전국 4번째

전북의 근로 빈곤층(working poor)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2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장려세제(EITC)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EITC 지급 비율은 6.7%로, 전국 16개 시·도 중 4번째로 높았다.

 

EITC란 노동을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구형태에 따라 가구 소득이 적게는 1300만원에서 많게는 2500만원 미만인 근로자 가구에 연간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된다.

 

EITC 지급 비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근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도의 EITC 지급 비율은 전국 평균(4.5%)보다도 2% 이상 높았다.

 

전국적으로 EITC 지급 비율은 전남(7.0%), 제주(7.0%), 강원(6.8%) 순으로 나타났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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