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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차로 등 5대 중점관리 선정 집중 관리"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교차로와 보행자, 노인, 어린이, 음주 등을 5대 중점관리 지표로 선정해 연중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교차로를 중심으로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고질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제한속도가 시속 30㎞ 이하인 생활도로구역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개학철을 맞아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특정 시간대 구분없는 상시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무단횡단 사고 빈발 지역을 선정해 중앙분리대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5천90명으로, 전년보다 5.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은 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8.8%)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 사망사고도 재작년에 비해 2013년에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사고로 숨진 노인은 2011년 605명에서 2012년 718명에 이어 작년 735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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