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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아파트 매매가 격차 크게 줄어

2007년 3.3㎡당 830만원서 지난해 말 524만원

부동산관련 전문업체인 부동산114 (www.r114.com)는 6일 서울 등 수도권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2007년 1253만원에서 2013년 말 1126만원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아파트 매매가격은 423만원에서 602만원으로 급격히 올라, 2007년 당시 3.3㎡당 830만원까지 벌어졌던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524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부동산 114는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줄어든 것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돼 전반적인 집값 약세가 이어진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방의 경우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실수요 회복과 전국적인 혁신도시 개발관련 아파트 건설 등의 호재로 2009년을 기점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간 12% 이상 급등하는 등 호황을 누렸다고 분석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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