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2일 편의점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김모씨(2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익산시 모현동 장모씨(40)의 편의점에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현금 1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편의점 종업원인 김씨는 잔돈을 거슬러 주는 과정에서 돈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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