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서 야생 백로 AI 확진...전주동물원 폐쇄

전주동물원 인근 저수지에서 폐사한 백로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전주동물원을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전주 백석저수지에서 폐사한 백로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AI(H5N8형)가 검출됐다. 방역 당국은 철새에서 AI가 확인돼 백석저수지 반경 10㎞를 경계지역으로 설정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백석저수지에서 3㎞ 가량 떨어진 전주동물원은 15일부터 관람객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현재 경계지역에 있는 46개의 닭·오리 농가에서 모두 40만6000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