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봄! 당신은 정말 행복한가?

최근 발표된 <동아시아 지역의 자살과 기온> 이란 논문을 통해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에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말 기온과 자살률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전반적으로 춥고 어두컴컴한 긴 겨울동안 우울함을 지니고 있다가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서 상대적으로 우울함, 허망감, 비참함, 박탈감 등이 더 크게 느껴져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봄철 화사한 날씨가 행복감을 넘쳐 흐르게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우울감이 극에 달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꼭 잊지 말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건강과 안부도 두루두루 챙기는 마음까지 포근한 봄날을 만들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