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의 유적을 조명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김윤덕 국회의원, 전주시와 함께 후백제 유적의 정비 방안을 주제로 2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 국회입법조사처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도내에 흩어진 후백제 도성과 궁성뿐만 아니라 생산시설, 불교유적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이러한 유적을 어떻게 조사·연구하고 활용·정비해야 하는지를 가늠하는 자리다.
국립전주박물관 유병하 관장은 “견훤은 서기 900년 전주를 후백제 수도로 삼은 뒤 36년간 그 역할을 했다”며 “잊히는 1100년 전 후백제를 되살리고, 전주가 명실상부한 ‘천년 고도’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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