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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문학상 수필 부문 임실 출신 신영규씨 작품상

▲ 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한 신영규씨(오른쪽)와 동서문화재단 이사장 이석래씨.
수필가 신영규씨가 제2회 한국동서문학상 수필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수필 ‘실존 하려면 외로워야 한다’. 시상식은 지난 4일 부산예총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동서문학(이사장 겸 발행인 이석래)은 2012년 설립된 재단으로 한국문화와 문학의 신장을 목표로 한국동서문학을 계간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한국동서문화상 및 문학상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무료 문학강좌와 도서보내기운동, 장애인협회 연계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종찬(부산대 국문과 교수)심사위원장은 “신영규씨의 수상작은 무시무시한 외로움과 고독으로 심한 열병을 앓고 있는데, 이는 작가 자신이 매일 밤 치열한 상념의 전투 속에서 삶을 고뇌하고 거기서 깨달은 삶의 문제를 문학과 철학으로 연결, 승화시켜 결국 인간에게 생존의 물음표를 던져주고 사유케 하는 인식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임실 출신의 신영규씨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 와 1997년 월간 <수필과비평> 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전북문협신문 편집주간과 전북수필 사무국장, 한국신문학 전북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수필집 <숲에서 만난 비> <사랑을 소매치기 당한 여자> , 칼럼집 <돈아 돈 줄게 나와라> <펜 끝에 매달린 세상> 등이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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