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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신용카드 훔쳐 쓴 20대 입건

고창경찰서는 9일 후배의 신용카드를 훔쳐 물품을 구입한 김모씨(27)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께 고창의 한 모텔에서 후배 김모씨(25)가 잠을 자는 틈을 이용해 지갑에서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1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훔친 신용카드로 편의점에서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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