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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다툰 중학생 교실서 투신

친구와 다툼을 벌이던 전주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교실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다.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 50분께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A군(15)이 4층 교실에서 뛰어내렸다.

 

이 사고로 A군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이 없던 A군은 점차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군은 친구 B군(15)과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이는 중 갑자기 교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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