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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희망' 캠페인에 각계각층 온정 손길

지면 통해 소개 13명에 후원금 / "따뜻한 사회 만들기 지속 추진"

전북일보는 올 상반기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보는 홀로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면을 통해 소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냈다.

 

실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면을 통해 소개된 13명 모두에게 그동안 답지한 537만8000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 중 3명에게는 정기적인 후원처가 생겼다.

 

주요 후원내역을 보면 아픈 몸으로 홀로 4남매를 키우고 있는 윤소영씨(41·여)에게 한 지역업체에서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이 업체와 익명의 기부자는 단칸방에서 아내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김도기씨(55·지체장애 3급) 내외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된 것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들이 우리사회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종성 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 대표지인 전북일보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후원자 사이 사랑 나눔의 가교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일보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희망을 잃고 표류하는 우리 이웃들의 삶에 한줄기 빛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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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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