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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MB정부 국방장관 임명…재임 이어와

재경 전북 공직자 모임 '삼수회' 회장 활동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전주에서 초·중학교를 마친 뒤 상경, 서울고와 육군사관학교(28기)를 졸업했다.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대통령비서실 국방담당관, 육군본부 전략기획처장, 제35사단장(소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제2군단장(중장), 제3야전군사령관(대장), 합참의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때 국방부 장관에 임명됐다.

 

박근혜 정부 출범 때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낙마하면서 유임된 그는 정부가 바뀐 이후 국방장관에 유임된 첫 사례가 됐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국가 목표와 이익에 맞도록 균형 있게 일할 것”이라며 “국방과 외교, 대북억지 등이 모두 범안보 영역에 들어가기 때문에 균형 있게 잘 가도록 하겠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국가가 필요로 하면 국가를 위해 충성하는 것이 공직자의 바른 모습”이라며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인 2010년 12월 국방장관에 취임해 군 개혁을 추진했으며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등 강한 이미지를 남겼다.

 

재경 전북 공직자들의 모임인 삼수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으나, 대북정세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최근들어 출향인들과 교류를 자주 갖지 못하고 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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