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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경운기로 고물 훔친 50대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훔친 경운기로 고물을 훔쳐 판 정모씨(52)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3일 새벽 1시 50분께 전주시 산정동의 한 집 마당에 주차된 경운기를 훔친 뒤 다음날 전주시 우아동의 한 고물상에서 고철 등 시가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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