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 반대 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17일 도청 정문 앞에서 ‘공무원 연금법 개악저지 전국버스투어’ 출정식을 갖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의 반대투쟁 동참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철 노조위원장과 임충래 전북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삭발을 했다.
공노총은 행정부 공무원노조와 교육청 공무원노조,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조연맹, 기초자치단체공무원노조 등 4개 공무원노조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도 공무원노조는 지난 5월29일 출범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소방직 및 청원경찰, 산림보호, 국악원 단원 등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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