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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등 3개 공공의료기관 노조 24일 파업

속보= 전북대병원 등 전북지역 3개 공공의료기관 노조가 24일 정부의 의료법인 영리 부대사업 확대 저지와 임금 인상을 관철시키기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13일·17일자 7면 보도)

 

2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정읍아산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노조원의 90% 가량이 파업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 개 노조는 24일 하루 노조 지도부가 참여하는 1차 경고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 참여 인원은 전북대병원 50명, 정읍아산병원 15명, 군산의료원 8명 등으로 전체 노조원의 10%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극히 일부가 파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진료 차질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대한의사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의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와 자법인 설립 허용 등 의료 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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