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시조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제현)는 26일 박 시인의 ‘오동꽃을 보며’를 가람시조문학상으로, 김 시인의 ‘해금’을 신인상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제현 심사위원장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 정신을 올바로 계승하며, 현대시조로서 미학을 갖추고 시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말했다.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9월20일 가람이병기 생가에서 열리는 2014 가람문학제에서 실시된다.
본상 수상자인 박 시조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그리고 신인상 수상자인 김 시조시인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익산시가 주관한 가람시조문학상은 1979년에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시조문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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