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태풍이던 너구리는 지난 6일 중심기압이 94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50k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오늘 오후까지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거쳐 내일 오후에는 서귀포 인근 해역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풍예보에서 한반도 남쪽 해상을 위협적으로 덮고 있는 붉은 색 원은 ‘태풍위치 70% 확률반경’으로 태풍의 중심이 놓이게 될 위치를 예측하는데, 워낙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태풍 중심이 위치할 확률이 70% 이상 높은 곳을 반경범위로 나타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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