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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일·학습 병행제 전북지역 기업 44곳

산업 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한국형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하는 전북 지역 기업이 9개월 만에 40여 개를 넘어서는 등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해소와 국가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기계 부문에 편중된 현재의 참여 기업 업종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일·학습 병행제에 선정된 도내 기업은 총 44개(단독기업형 13개, 공동훈련센터형 31개)다.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별협의체(SC)와 한국폴리텍대학 등에서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 하반기부터 직원을 채용해 일·학습 병행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단독기업형 3개, 공동훈련센터형 3개 등 총 6개 기업이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마친 상태로 나머지 기업들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있다.

 

전체 참여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참여 기업의 대부분이 기계 분야로 편중됐다.

 

전체 44개 기업 가운데 기계 분야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 6개, 정보 통신 5개, 건축·조선·재료 각각 1개 등으로 집계됐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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