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상반기에 진행된 공동주택 경매 건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데 비해 평균응찰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전북 경매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모두 745건의 공동주택 경매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3건보다 352건이 증가한 것으로 노후화 된 주택 대부분이 경매시장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올 상반기 평균응찰자는 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명보다 크게 낮아졌고 전국(6.7명)에서 가장 낮은 응찰률을 보였다.
응찰률이 낮은 이유는 익산시 금강동 골든리버파크 아파트 물건이 대부분 단독 응찰돼 경쟁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 아파트 경쟁률 1위는 군산시 나운동 금호어울림아파트 103동903호(84.9㎡)로 모두 18명이 경매에 참여해 감정가(2억4800만원) 대비 91%인 2억2688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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