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남·경북·경남 생활권발전협 워크숍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12일 전남 광양시에서 새롭게 출범한 민선 6기 4개 지역(전북·전남·경북·경남)과 지역발전위원회 간 ‘지역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했다.
지역발전위원회와 각 시·도는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인식하에 시·도의 특화된 발전과 ‘지역행복·희망(HOPE)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지역발전위원회와 전북도를 비롯한 각 시·도 간에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특히 이날 4개 도(전북·전남·경북·경남)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시·도협의회 워크숍은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이후 각 시·도의 지역발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는 시도협의회가 첫 구성됨에 따라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연찬, 지역발전위원회와 시·도협의회간 상견례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은 지역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와 시·도 간에 더욱 협력하는 체계를 다지고, 지역위와 시·도협의회는 한 식구인 만큼 언제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전북 출신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갈등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역간 발전 격차를 꼽은 뒤, “국가균형발전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핵심과제인 만큼 지역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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