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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노조, 금융노조 총파업 96% 찬성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다음달 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96%가 파업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JB전북은행 노조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금융노조 총파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54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22명으로 총파업에 찬성했다.

 

JB전북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점과 각 지점 등 103개 분회별로 찬반투표에 참가했다.

 

이에 따라 JB전북은행 노조는 금융노조 찬반투표 결과에 맞춰 총파업 투쟁에 동참할 계획이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결정되면 JB전북은행 노조도 다음달 3일 파업을 벌일 예정이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지점 등에 최소 인력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금융노조 전국 37개 지부에서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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