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출신의 근대 시조 문학의 선구자이자 민족국어학의 대가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이어나가기 위한 ‘2014 가람문학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원광대 숭산기념관과 가람 이병기 생가 수우재에서 열린다.
가람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의 문화적 창조성을 드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이번 문학제는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리는 ‘가람 이병기 학술대회’로 문을 연다.
20일에는 ‘가람시조문학제’가 가람 이병기 생가 수우재에서 진행된다.
제34회 가람시조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박기섭 시인과 신인상을 수상한 김남규 시인의 시상식이 열리고, 가람 선생을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직접 가람 선생을 그리며 써내려가는 ‘전국가람시조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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