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과 서민에게 행패를 부리는 일명 ‘동네조폭’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식당 주인을 위협한 박모씨(47)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월 29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소룡동 한 식당에서 주인 채모씨(47)에게 욕설을 하는 등 위협,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이 일대 식당이나 택시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돈을 내지 않고 음식을 먹거나,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는 등의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완산경찰서도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박모씨(50)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6월 29일 낮 12시께 전주시 전동의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신고한 주인 A씨(54·여)를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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