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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업체 증가율 최하위권

지난해 사업체 수 13만9691개로 2.7% 늘어 / 전국 도 단위 지역 중 충북과 함께 가장 낮아

전북의 사업체 증가율이 도(道) 단위 지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2013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업체 수는 13만9691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3만5999개 보다 3692개(2.7%)가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경기(3%)·강원(3.4%)·충남(3.5%)·전남(3.1%)·경북(3.2%)·경남(2.9%)·제주(5%) 등 도 지역 대부분의 사업체 수 증가율은 전북보다 높았다. 충북만이 전북과 같은 약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증가율(12.7%)이 최고였다.

 

또 지난해 도내 사업체 종사자수는 62만2382명으로, 2012년(60만2988명)보다 1만9394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은 약 3.2%로 도 지역 중 경남(2.5%)·충북(2.6%)보다는 높았지만, 경기(5.1%)·강원(5.6%)·충남(4.2%)·경북(3.7%)·제주(6.1%)보다는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역시 세종시가 최고치(21.4%)를 보였다.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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