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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전주시내버스업체 부당대출 규탄"

▲ 전주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 실현 운동본부 관계자들이 1일 전북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기관이 시내버스업체에게 부당대출을 해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주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 실현 운동본부(운동본부)는 1일 전주 전북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기관의 전주시내버스업체에 대한 부당대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전주 신성여객의 저상버스 보조금 유용이 드러난 가운데 유용 과정에서 몇몇 금융기관의 비정상적인 대출이 확인됐다”면서 “한 금융기관의 경우 저상버스 9대에 대한 저당액이 11억2455만원인데도 불구하고, 15억원 가량을 대출해줬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전주시내버스업체는 경영투명화와 합리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보다 부적절한 금융기관의 지원으로 생존을 도모하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은 해당 업체의 채무상환능력을 엄밀히 심사하지 않아, 버스회사의 부실경영과 보조금 유용을 도와준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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