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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백군은 지난 7월부터 한달 동안 전주시 삼천동 일대 아파트를 돌며 모두 10차례에 걸쳐 현금 등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백군은 이른 아침 1층 베란다 문이 열린 아파트를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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