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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편의점 강도 격투 끝 검거

속보= 익산 편의점 강도사건 범인이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9월 26일자 6면 보도)

 

익산경찰서는 5일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 달아난 전모씨(29)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1시께 익산시 금마면 한 시내버스터미널에서 격투 끝에 전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전씨는 이날 버스를 타고 인근 지역으로 도피하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경찰조사에서 “유흥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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