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눈으로…〉 18일 출판기념회
이 책에는 도민들에게 익숙한 ‘인삼할아버지 사진’ 탄생 배경을 비롯해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 개장, 쌀 판매 확대를 위해 밥값·축의금·양복맞춤대금을 쌀로 지급한 일화, 전북농협의 45년 만의 첫 종합업적 1위 달성, 농협 부안 변산수련원 건립 등과 관련된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당신은 진정한 애국자입니다’라는 감성 마케팅을 통한 농협 하나로 클럽의 성공담을 담고 있으며 아울러 결혼하는 딸에게 ‘결혼에 대한 각오’를 써오도록 하고 이에 덧붙여 아빠가 ‘결혼하는 딸에게 쓴 편지’도 수록돼 있다.
이상준 이사장은 “23살에 완주군 농협 동산지소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26개 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았던 많은 경험들, 그 속에서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 안에서 깨달은 삶의 이야기를 담아 가족 및 친구, 선후배, 지인과 나누고 싶어 회고록을 집필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이 이사장의 세 번째 저서로 이전에 출간한 저서로는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1998년)’과 ‘쌀의 상식과 유통(1999년)’이 있다.
이 이사장은 1950년 완주군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전주고,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영일케미컬 상무, 농협 전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지사장으로 재임 후 현재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출판기념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전주 썬플라워 웨딩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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