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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학과 포스터에 여대생 17명 '반라'

누리꾼들 엇갈린 반응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발표회 포스터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 포스터에는 남자 한 명을 포함한 대학생 18명이 상반신 누드로 등을 보이고 있다.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대학생들의 기획이 참신하다”, “생각보다 선정적이지 않다”, “꼭 보러 가겠다”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선정적이다”,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등 부정적인 반응도 일부 나타났다.

 

무용학과 학생들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졸업발표회를 앞두고 최근 이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대 관계자는 “해당 포스터는 공식적인 졸업발표회 포스터가 아니다”며 “학생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찍은 사진을 한 학생이 SNS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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