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4 지방선거와 관련,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심민(67) 임실군수가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0일자 6면 보도)
전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후 심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해 7월부터 6·4 지방선거 전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역 유권자들이 참석한 식사자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심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진정인 조사와 당시 심 군수의 통화내역, 압수수색 결과 등을 바탕으로 혐의가 인정된 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심 군수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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