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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건설기계지부 전주지회, 새만금 공사 노동여건 개선 촉구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북건설기계지부 전주지회가 25일 전주시 인후동 대한건설전문협회 전북도회 앞에서 노동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김제시 광활면에서 진행 중인 ‘새만금 농업용지 조성공사 5공구’와 관련해 △장시간 노동 △단가 하락 △고용 불안 등의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이들은 S토건이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 내용과 달리 근무시간 시작을 30분 앞당기고, 굴삭기 기사 월 급여를 삭감했으며, 노동조합원이라는 이유로 공사 현장에서 축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토건 A회장은 “노동조합 측이 주장하는 단체협약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굴삭기 기사의 월급여도 민주노총의 공식 기준이며, 근무시간 연장을 강제하지 않았고, 민주노총 조합원이 공사 인원의 3분의 2가 넘기 때문에 축출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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