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사건' 관련 단속 강화 / 전담수사팀 편성 첩보수집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전주에서 발생한 조폭 살해사건과 관련, 조직폭력배에 대한 관리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광역수사대 내에 ‘조직폭력배 척결 전담수사팀’을 편성·운영하면서, 조직폭력배의 동향 및 불법행위 여부 등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조직폭력배의 주 활동무대, 자금원 등 폭력조직의 활동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상세하게 수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유흥업소 갈취 등 조직폭력배의 전통적인 범행 이외에 도박장 운영, 보험사기, 성매매, 각종 이권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해 이날부터 2개월 동안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이 기간 적발된 폭력조직은 배후세력까지 수사를 확대해 강력히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북경찰의 관리대상인 조직폭력배는 16개 조직에 343명이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폭력배 소탕 및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6개 폭력조직이 속한 5개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및 조폭전담팀장, 전북청 광역수사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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