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있는 전북대학병원과 원광대학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두 병원은 앞으로 3년간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43개 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했다.
상급종합명원은 국내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과 같은 난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구성비율 등을 심사해 전국 10개 권역별로 3년에 한 번씩 상급종합병원을 선정한다.
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과 장비, 그리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서비스와 전문진료를 강화해 지역 중증질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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