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청장 등 익산 한센인 정착촌 위문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익산 왕궁면 한센인 정착촌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홍성삼 전북경찰청장 등 간부 10여명은 병마와 싸우며 외롭게 생활하는 한센인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 청장은 이 자리에서“아직도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편견으로 인해 소외된 채 살아가는 한센인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 전북경찰은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창 한센인 총연합회 전북지부장은 “한센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는 전북경찰의 넓은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홍 청장은 익산 동산동 자율방범대와 보석박물관 등 치안현장을 방문해 방범대원을 격려하고, 치안태세를 점검했다.
홍 청장은 “특별방범활동기간 지휘부를 비롯한 일선 경찰관들 모두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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