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이상 아파트 1619가구 / 132~155㎡형 가장 많아
속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웃도는 도내 전세 아파트가 2364가구에 이르는 가운데 도내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전주시 중화산동 코오롱하늘채 184.8㎡(56평)형으로 4억2000만원에 달했다.(관련기사 16일자 5면)
전주시 효자동 효자아이파크 184.8㎡(56평)형도 4억원이 넘는 4억1000만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1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8664만원이고 이보다 비싼 도내 전세 아파트 가구수는 2364가구다.
지역별로는 전주지역 아파트가 전체 가구수의 90.7%에 해당하는 2146가구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익산시가 218가구로 전주시 이외 도내지역에서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웃도는 지역으로 유일했다.
전세가격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웃도는 아파트는 면적별로는 132㎡(40평)~155.1㎡(47평)형이 1247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52.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65㎡(50평)~184.8㎡(56평)형 682가구(28.8%), 198㎡(60평)~224.4㎡(68평)형 431가구(18.2%), 303.6㎡(92평)형 4가구(0.15%) 등의 순을 보였다.
전세가격 3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전주시 중화산동 코오롱하늘채 184.8㎡(56평)형과 효자동 효자아이파크 184.8㎡(56평)형을 비롯해 전주시 서신동 서신e편한세상 198㎡(60평)형, 송천동 송천아이파크5단지 214.5㎡(65평)형, 중화산동 코오롱하늘채 148.5㎡(45평)형, 중화산동 현대에코르 65㎡(50평)형, 효자동 더샵효자1차 178.2㎡(54평)·211.2㎡(64평)형, 더샵효자2차 174.9㎡(53평)·204.6㎡(62평)·224.4㎡(68평)형, 효자동 효자아이파크 132㎡(40평)·155.1㎡(47평)·168.3㎡(51평)형, 익산시 어양동 동도미소드림2단지 303.6㎡(92평)형, 영등동 골든캐슬 198㎡(60평) 등 총 1619가구에 달한다.
도내 부동산업계는 “전세난 심화 등으로 전주시 효자동 효자아이파크의 경우 132㎡(40평)형인 중형 아파트조차 전세가격이 3억1250만원까지 오르는 등 아파트 전세가격이 치솟았다”며 “이 같은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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